춘천시 가축시장 15일 재개장…럼피스킨 백신접종 마무리

이상학 2023. 12. 14.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시의 가축시장이 다시 문을 연다.

14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부터 잠정 운영 중단했던 가축시장이 오는 15일 재개장한다.

가축시장은 럼피스킨 위기 단계 격상에 따라 문을 닫았으며, 지난 10월 29일 백신을 공급받아 농가 및 공수의사에게 공급했다.

백신 접종 완료 등에 따라 가축시장을 재개장하지만, 춘천시는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의 가축시장이 다시 문을 연다.

럼피스킨병 백신(CG) [연합뉴스TV 제공]

14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부터 잠정 운영 중단했던 가축시장이 오는 15일 재개장한다.

가축시장은 럼피스킨 위기 단계 격상에 따라 문을 닫았으며, 지난 10월 29일 백신을 공급받아 농가 및 공수의사에게 공급했다.

백신 접종은 지난 11월 5일 마쳤으며 이후 출산한 송아지 약 200마리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접종 완료 등에 따라 가축시장을 재개장하지만, 춘천시는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가축시장은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최대 소 200마리를 계류할 수 있다.

도비와 시비, 축협부담금 등으로 모두 15억3천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신북읍 율문리에 건립됐다.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반드시 해야 하고 입구에는 수의사를 배치해 임상검사를 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럼피스킨이 최근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축산 관련 이용자 및 차량 운전자들은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해 악성가축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