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윳값 5개월 만에 1500원선까지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이 약 5개월 만에 1500원대로 내려왔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3.45원 내린 1599.11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 대비 4.69원 내린 1524.46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이 약 5개월 만에 1500원대로 내려왔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3.45원 내린 1599.11원을 기록했다.
휘발유값이 1500원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 7월 25일(1598.62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10월 초 1800원에 근접했다가 이후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관련 리스크 감소,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수요 둔화 등으로 국제유가가 내려가면서 함께 하락하고 있다.
경유 가격 역시 내림세다.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 대비 4.69원 내린 1524.46원이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고금리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제유가 약세가 지속되는 추세다.
지난 12일 기준 뉴욕상업거래소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68.61달러로, 근월물 종가 기준 지난 6월 27일(67.70달러) 이후 5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치통에 `15개월 딸 시신 유기` 친모 2심서 징역 8년6개월
- 무인점포 턴 10대 중학생 8명…"800만원대 절취, 촉법소년 아냐"
- "여경이 전입하려면 수영복 심사"…성희롱한 거창군 공무원들
- "나랑 성관계 파트너 안 하면 폭로할 것"…전 여친 협박한 30대
- 가수 박유천 4억· `쌍칼` 박준규 3억…고액 체납자 명단 나왔다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