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건강식품·반려동물 시장 진출"

김현수 2023. 12. 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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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바이오가 건강기능식품과 반려동물 헬스케어(펫 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압타바이오는 기존 유전자 전달체 사업을 포함해 건강기능식품과 펫 케어 분야로 나뉜 신사업 본부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수진 압타바이오 대표는 "사업 본부 신설과 함께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에 진입해 본격적인 외형 확대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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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바이오 [압타바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압타바이오가 건강기능식품과 반려동물 헬스케어(펫 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압타바이오는 기존 유전자 전달체 사업을 포함해 건강기능식품과 펫 케어 분야로 나뉜 신사업 본부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유럽과 북미의 우수한 펫 케어 제품을 수입한 후 국내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발 중인 당뇨 합병증 치료제의 주성분을 접목한 반려동물 건강 보조제도 개발한다.

압타바이오는 기술특례상장 5년 차가 되는 내년부터 관리 종목 매출액 요건이 적용됨에 따라 신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년 30억∼4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경우 해당 요건을 탈피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올해 3자 배정 유상증자로 확보한 대규모 자금력을 바탕으로 주요 파이프라인(개발 중 제품)의 임상 시험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압타바이오 대표는 "사업 본부 신설과 함께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에 진입해 본격적인 외형 확대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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