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이루는 월요일…5시간 30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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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밤 수면에 불편함을 겪는 한국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요일과 월요일 수면의 질과 양이 차이가 나고, 주중 다른 요일에 비해 월요일이 특히 수면의 질이 낮았다.
회사 관계자는 "수면 효율과 수면 중 깬 시간 역시 일요일에 비해 월요일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중 다른 요일에 비해 월요일 수면의 질이 가장 나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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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6시간, 주말 7시간 수면
월요일 밤 수면에 불편함을 겪는 한국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요일과 월요일 수면의 질과 양이 차이가 나고, 주중 다른 요일에 비해 월요일이 특히 수면의 질이 낮았다.
13일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은 올 한 해 수면 솔루션 사용자의 수면 기록을 분석한 '에이슬립 수면 리포트 2023: 모두의 잠'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에이슬립은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수면 단계 및 호흡 불안정 구간 등을 모니터링하는 앱 '슬립루틴'을 서비스하고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월요일 밤 평균 수면 시간은 약 5시간32분으로, 약 6시간을 자는 것으로 나타난 일요일 밤에 비해 30분 가까이 덜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수면 효율과 수면 중 깬 시간 역시 일요일에 비해 월요일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중 다른 요일에 비해 월요일 수면의 질이 가장 나빴다"고 밝혔다. 주중과 주말 간 차이도 두드러졌다. 주중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11분으로, 7시간15분으로 나타난 주말 수면 시간에 비해 1시간 넘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에 참여한 정기영 서울대병원 교수는 "렘수면 부족 상태가 지속되면 인지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중년 및 노인의 경우 사망률이 증가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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