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지원센터·삼백스틸, 양산시에 인재육성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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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에 연말을 맞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이 이어져 추운 겨울 날씨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희종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후원해주신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삼백스틸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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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스틸㈜, 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원 기탁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에 연말을 맞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이 이어져 추운 겨울 날씨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4일 양산시에 따르면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에서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1252만3000원을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2023년 도시활성화를 위한 성과 공유회'에서 이뤄졌으며,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과 양산시 도시재생 및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김남룡 센터장은 "양산시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고취시키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또 삼백스틸㈜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양산 북정동에서 철강제조업체인 삼백스틸㈜은 2009년 이재식 대표의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는 직원 모두가 그 뜻에 동참해 매년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기탁액이 7000만원에 달한다.
이재식 대표는 "전 직원과 회사가 합심해 마련한 장학금이 양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희종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후원해주신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삼백스틸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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