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 '하입비스트 선정' 올해를 빛낸 100인...아시아 뮤지션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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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패션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여전히 엄청나다.
12일, 스트릿 패션 매거진인 하입비스트(Hypebeast)는 스트리트 패션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100인을 선정한 '2023년 하입비스트 100'을 발표했다.
네티즌들은 "경찰서 출석 패션까지의 모습이 주목을 받은 걸 보면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패션계의 선구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지드래곤 패션을 향해 찬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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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재 기자]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패션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여전히 엄청나다.
12일, 스트릿 패션 매거진인 하입비스트(Hypebeast)는 스트리트 패션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100인을 선정한 '2023년 하입비스트 100'을 발표했다.
여기엔 지드래곤이 목록에 이름을 올렸는데, 목록에 오른 유일한 K 팝 아이돌이라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하입비스트는 지드래곤의 브랜드인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와 나이키의 콜라보 작품을 언급하며 "지난해 가장 위대한 발매작 중 하나"라는 평을 남겼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3년 한국 스타 최초로 '하입비스트 100'에 등장하며 지금까지 무려 7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특히 그는 2023년 목록에 이름을 올린 아시아 뮤지션으로는 유일하다.
네티즌들은 "경찰서 출석 패션까지의 모습이 주목을 받은 걸 보면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패션계의 선구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지드래곤 패션을 향해 찬사를 날렸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9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실장의 진술을 토대로 마약 투약에 대한 수사를 받았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6일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기 위해 경찰에 자진 출석했는데, 이때의 착장이 품절이 되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엄청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간이 시약 검사와 모발 감정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손.발톱 정밀 감정에서도 마약 음성 판정을 받은 그는 다음 주 중으로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될 예정이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지드래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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