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대란` 숨통 트이나…조달청, 롯데정밀과 5000톤 시장 공급

이상현 2023. 12. 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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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국내 요소수 생산 1위인 롯데정밀화학과 베트남산 요소 1만톤(조달청 물량 5000톤)에 대한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조달청이 확보한 요소 5000만톤은 국내 입항 이후 즉시 중소 요소수 제조사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조달청 측은 "이번 공동구매 물량과 관련해 국내 요소수 제조사들의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며 "수요가 많을 경우 추가 공동구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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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금성이엔씨에서 요소수가 생산되고 있다. 연합뉴스

조달청은 국내 요소수 생산 1위인 롯데정밀화학과 베트남산 요소 1만톤(조달청 물량 5000톤)에 대한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조달청이 확보한 요소 5000만톤은 국내 입항 이후 즉시 중소 요소수 제조사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1만톤은 국내 차량용 요소 사용량의 50일분에 해당하는 양이다.

조달청은 요소 수급 안정을 위해 요소 공공비축량을 6000톤(1개월분)에서 1만2000톤(2개월분)으로 확대하고 공공비축 요소 약 2000톤을 조기 방출하고 있다.

조달청 측은 "이번 공동구매 물량과 관련해 국내 요소수 제조사들의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며 "수요가 많을 경우 추가 공동구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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