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제15대 사령탑으로 김기동 감독 선임…“재미있고 역동적 축구 추구하는 구단 철학과 부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동(52) 감독이 FC서울의 지휘봉을 잡는다.
FC서울은 "제15대 사령탑으로 김기동 감독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FC서울은 "뛰어난 전술과 강력한 리더십을 보유한 김기동 감독이 재미있고 역동적인 축구를 추구하는 구단의 철학과 방향성에 부합하고, 무엇보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으로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해 감독으로 선임하게 됐다"고 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기동(52) 감독이 FC서울의 지휘봉을 잡는다.
FC서울은 “제15대 사령탑으로 김기동 감독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김기동 감독은 1991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에 입문해 유공 코끼리, 부천 유공, 부천 SK(이상 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K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평가받은 그는 이후 2003년 다시 포항으로 복귀해 은퇴할 때까지 K리그 통산 501경기에 출전하며 K리그 역대 필드 플레이어 출전 2위 기록을 보유하는 등 K리그 대표적인 레전드로 활약했다.
김기동 감독은 완성도 높은 전술을 기반으로 상대 공략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이 강점인 지도자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수준 높은 전략을 펼치고, 빠른 판단력으로 팔색조 같은 대처 능력을 선보인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FC서울은 “뛰어난 전술과 강력한 리더십을 보유한 김기동 감독이 재미있고 역동적인 축구를 추구하는 구단의 철학과 방향성에 부합하고, 무엇보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으로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해 감독으로 선임하게 됐다”고 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기동 감독은 “FC서울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잘 선택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FC서울의 찬란했던 영광을 다시 재현시키는 것이 제 역할이라 생각한다. 많은 기대에 반드시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상습 투약’ 유아인, 혐의 중 이것만 인정 “나머지 과장 있어” [MK★이슈] - MK스포츠
- ‘억울함 호소’ 지드래곤, 드디어 의혹 벗나…경찰 “신속히 수사 종결”[MK★이슈] - MK스포츠
- 김혜수 ‘화려한 골든 드레스로 선보인 리얼웨이 드레스룩’ [틀린그림찾기] - MK스포츠
- ‘아이브’ 장원영 ‘미니 드레스로 더 UP된 바비인형 비율’ [틀린그림찾기] - MK스포츠
- 이정후, 잭팟 터졌다...6년 1억 1300만$에 SF행 - MK스포츠
- 29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통합우승 일궈낸 LG, 2차 기념 상품 출시 - MK스포츠
- “아직 안끝났다” 현역 연장 의지 드러낸 커쇼 - MK스포츠
- LG, 플럿코 대신할 외국인 투수로 좌완 엔스 영입…“1선발 역할 기대” [공식발표] - MK스포츠
- 야니스, 64득점 기록하고 상대팀 라커룸으로 돌진한 이유는? - MK스포츠
- UFC→유도 선수들의 강철 멘탈 보고 배운다…매일 아침 정관장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