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 수사1팀 경제범죄수사 '최우수'…"장기사건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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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하반기 경제범죄 수사활동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경제범죄수사팀으로 선정된 인천 연수경찰서 수사1팀 7명 중 5명을 특별승진, 2명을 특별승급 임용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공정하고 면밀한 평가를 위해 '현장 간담회 등 여론 수렴'과 '시도청 교차점검'을 도입해 연수경찰서 수사1팀을 포함해 특별승진 118명, 특별승급 16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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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하반기 경제범죄 수사활동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경제범죄수사팀으로 선정된 인천 연수경찰서 수사1팀 7명 중 5명을 특별승진, 2명을 특별승급 임용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공정하고 면밀한 평가를 위해 '현장 간담회 등 여론 수렴'과 '시도청 교차점검'을 도입해 연수경찰서 수사1팀을 포함해 특별승진 118명, 특별승급 16명을 선발했다. 계급별로는 경감 12명, 경위 59명, 경사 37명, 경장 10명 등이다.
연수서 수사1팀은 처리 사건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팀 중 하나임에도 평균 사건처리기간 45.9일, 6개월 이상 장기사건 0건, 요구요청 접수비율 5.9%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경감으로 특진한 김명진 수사관은 "반려제도 폐지, 기술발전 등 다양한 요인으로 현장 수사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면서도 "국수본이 경제팀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는데 저도 그 수혜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승진 임용식 현장을 찾은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팀 전원 특진 등으로 '팀장 중심 수사체계' 안착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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