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정국, 애틋한 입대 현장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김나연 기자 2023. 12. 14. 17:04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입대 현장이 공개됐다.
13일 그룹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는 멤버들의 입대 현장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입대를 앞두고 한자리에 모였다. 먼저 입대를 앞둔 RM은 뷔와 포옹하며 “동기님 왜 이렇게 반가워.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고 농담을 던졌다.
방시혁은 입대하는 RM, 뷔, 지민, 정국에게 핫팩 등 선물을 건넸다. RM은 “태형이랑 같이 들어가서 너무 든든하다”고 했고 뷔는 “한번 마주치고 싶다. 우리 둘이 마주쳤는데 웃음 나오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RM이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며 “태형 씨는 이것저것 많이 준비했잖나”라고 묻자 뷔는 “저는 진짜 잘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미 분들이 엄청 좋아할 것 같다”고 팬들을 위해 준비한 게 있다고 알렸다.
이어 뷔는 “제가 이번에 입대를 하게 됐다. 열심히 잘 건강하게 다녀오겠다. 뷔로그는 당분간 못 볼 수도 있지만 언젠가 오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RM과 뷔의 입대에 이어 다음날 지민과 정국의 입소 현장이 공개됐다.
지민과 정국은 마중 나온 멤버들에 경례를 했고, 서로의 머리 위에 손을 올린 채 사진 촬영을 했다. 이후 “잘 다녀오겠습니다. 금방 지나갈 것”이라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전원 입대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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