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CP 평가 최고 등급 AAA 획득…“2006년 이후 대기업 중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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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06년 공정위가 CP 등급평가 제도를 도입한 이후 대기업 중 AAA등급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실태·성과에 따라 매년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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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공정위가 CP 등급평가 제도를 도입한 이후 대기업 중 AAA등급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정위가 기업의 준법경영 확산을 위해 2001년 도입한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실태·성과에 따라 매년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평가는 CP 운영방침 수립, 최고경영자 지원, 자율준수편람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시한다. 등급은 총 6개(AAA, AA, A, B, C, D)로 구분하며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에게는 직권조사 면제, 공표명령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9월 준법 경영 표준 인증인 ‘ISO 37301’도 취득한 바 있다.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준법경영 관련 국제표준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결과는 모든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준법을 위해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ESG 경영의 핵심가치인 준법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기업문화로 온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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