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테크놀리지 서영옥 대표이사, 경남 유소년재단에 발전기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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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 유소년재단과 ㈜화인테크놀리지 서영옥 대표이사(경남 FC 이사)가 구단 유소년축구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남은 14일 구단 사무국 서포티움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인테크놀리지 서영옥 대표이사와 지현철 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경남 유소년재단에 전달된 후원금은 500만 원이다. 구단은 후원금을 활용해 경남 FC 유소년축구를 활성화하고, 도내 축구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서영옥 대표이사는 "경남 FC 이사진으로서 팀을 늘 지켜보고 있었다. 이번 후원식을 계기로 경남 FC 유소년재단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기부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현철 대표이사는 "서영옥 대표이사님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경남 FC의 미래는 유소년 선수 양성에 달려 있기에, 이번 후원이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경남 FC와 경남 FC 유소년재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서영옥 대표이사는 1998년 ㈜화인테크놀리지 설립 이후 산업용 특수테이프 시장을 개척해 1,000만불 수출의 탑, 금탑산업훈장, 여성공학인대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기술력의 글로벌 기업을 이끌어온 기업인이다.

뿐만 아니라 양산 어곡단지공단 이사장, 국립부경대학교 총동창회장, 경남여성경영인협회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후학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경남 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