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최고 정점에서 카타르 입성"… AFC, 카타르 아시안컵 앞두고 SON 집중 조명

(베스트 일레븐)

AFC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을 주목했다.

AFC는 14일 주목할 만한 선수로 손흥민을 지목해 시선을 끌었다. AFC는 "손흥민이 자신의 커리어 최고 정점에서 1960년 이후 처음으로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의 도전을 위해 카타르에 입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2011 AFC 카타르 아시안컵 인도전에서 4-1로 대승할 때 첫 골을 넣었던 곳으로 돌아왔다. 그 대회는 한국의 4강 진출로 끝이 났고, 손흥민은 이후 번성하여 아시아 축구에서 가장 유명한 얼굴 중 하나가 됐다. 손흥민은 레버쿠젠 시절 2015 AFC 호주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결승까지 끌어올렸다. 개최국 호주를 상대로 한 결승전에서 인저리 타임 동점골을 터뜨리며 연장까지 끌고 갔으나, 타이틀은 다시 한 번 태극 전사를 피해갔다"라고 12년 전 카타르 아시안컵과 호주 아시안컵 활약상을 조명했다.

AFC는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품에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했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팀에서 핵심 선수였다"라며 "2019 AFC UAE 아시안컵에도 출전했으나 아쉽게 카타르에 8강전에서 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손흥민의 클럽 커리어는 계속 꽃을 피웠고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더불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라고 이후의 커리어도 조명했따.

마지막으로 AFC는 "손흥민이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조국이 금메달 획득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하지만 한국을 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AFC 아시안컵 우승으로 이끄는 것은 그의 유산을 영원히 굳건히 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아시안컵 우승이 손흥민의 커리어에 얼마나 중요한 목표인지를 강조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1월 2일 UAE로 이동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 캠프에 합류하여 다가오는 아시안컵을 준비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AFC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