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신임 대표 후보에 남궁원 하나은행 부행장

민선희 2023. 12. 14.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생명 신임 대표로 남궁원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이 내정됐다.

하나금융지주는 14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를 열고 하나생명,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등 주요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후보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한국외환은행(현 하나은행)에 입행한 뒤 자금시장사업단 상무, 전무,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자금시장그룹 부행장 등을 거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대표 등은 연임
남궁원 하나생명 신임 대표 후보자 [하나금융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하나생명 신임 대표로 남궁원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이 내정됐다.

하나캐피탈과 하나저축은행 대표에는 기존 박승오, 정민식 사장이 다시 추천됐다.

하나금융지주는 14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를 열고 하나생명,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등 주요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후보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한국외환은행(현 하나은행)에 입행한 뒤 자금시장사업단 상무, 전무,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자금시장그룹 부행장 등을 거쳤다.

임추위는 남 후보에 대해 최근 투자 영업 리스크가 대두된 하나생명의 건전성을 강화하면서 상품 경쟁력 강화, 수익성 제고 등을 통해 조직 사기를 북돋울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하나캐피탈 대표로는 박승오 현 사장이, 하나저축은행 대표로는 정민식 현 사장이 재추천됐다.

박 사장과 정 사장은 지난해 3월부터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임추위는 "조직의 안정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이에 적합한 인물을 선정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은 이날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도 개최하고 ▲ 민관식 하나자산신탁 사장 ▲ 강동훈 하나에프앤아이 사장 ▲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사장 ▲ 노유정 하나펀드서비스 사장 ▲ 안선종 하나벤처스 사장을 연임 후보로 추천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손해보험,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CEO 후보도 이달 중 결정될 예정이며, 관계사 CEO 후보는 추후 개최되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주주총회 등을 거쳐 선임이 마무리된다.

ss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