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눈썰매장 23일 개장

청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일대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을 조성하고 오는 23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눈썰매장 부지는 6000㎡로 튜브 썰매를 타고 스피드를 느낄 수있는 대형 썰매장과 미니 얼음썰매장, 소형썰매장, 회전썰매,스윙카, 빙어잡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공간이 조성됐다.

눈썰매장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시는 각 시간대별 250명으로 제한해 운영할 방침이다. 운영 시간은 △1부 오전 10시~낮 12시 △2부 낮 12시30분~오후 2시30분 △3부 오후 3시~5시다.

눈썰매 이용료는 200원이며, 체험료는 별도이다.(빙어잡기체험 5천원, 스윙카 3천원, 회전썰매 3천원)

또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각 눈썰매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주기적으로 안내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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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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