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父태진아 사망' 가짜뉴스에 분노 "멀쩡히 잘 살아계시는 분을"

신효령 기자 2023. 12. 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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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루가 가짜 뉴스에 분노를 드러냈다.

이루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멀쩡히 잘 살아 계시는 분을 죽었다고 보도하는 유튜브 가짜뉴스. 이런 건 무슨 생각으로 만들고 제작하는 건지 궁금하다"고 적었다.

이는 이루의 아버지인 가수 태진아에 대한 사망설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몇몇 유튜브 채널에는 태진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올라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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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징역 6개월에 벌금 10만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23.06.15.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이루가 가짜 뉴스에 분노를 드러냈다.

이루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멀쩡히 잘 살아 계시는 분을 죽었다고 보도하는 유튜브 가짜뉴스. 이런 건 무슨 생각으로 만들고 제작하는 건지 궁금하다"고 적었다.

이는 이루의 아버지인 가수 태진아에 대한 사망설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몇몇 유튜브 채널에는 태진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올라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루는 지난해 9월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고 동승자와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혐의를 받는 이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형을 선고했다. 벌금 10만원도 함께 선고했다. 이루는 이날 선고 직후 취재진에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친 점 죄송하다"며 "상식 밖의 행동을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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