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교도소, '빨간모자' 캠코 안성아 과장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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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교도소는 14일 석방자와 수용자들에게 신용·금융교육 등 지식나눔에 힘쓴 캠코 안성아 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허덕환 강릉교도소 소장은 "수용자와 석방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한 금융생활로 건전하게 사회복귀 지원에 힘써 준 안성아 과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교육사업에 힘써 준 모든 분들의 뜻을 받아 교정교화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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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릉교도소는 14일 석방자와 수용자들에게 신용·금융교육 등 지식나눔에 힘쓴 캠코 안성아 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안성아 과장은 지난 2012년부터 빨간모자를 쓰고 어린이, 노인, 산골마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곳곳을 다니며 신용교육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안 과장은 '국민신용에 빨간불이 켜지면 빨간모자가 불을 끄겠다'는 각오로 10년 넘게 신용과 금융관련 지식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안 과장과 강릉교도소의 인연은 지난 2018년 캠코 강원지역본부 소재지인 강릉으로 발령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강릉교도소 석방자 및 수용자들을 위해 신용관리법, 현명한 금융생활 등은 물론 온비드를 통한 재테크까지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재능기부로 교육 하고 있다.
안성아 과장은 "제 이름 석자는 몰라도 '빨간모자 강사가 이렇게 빚 갚으면 된다'는 출소 후 다양한 감사사례를 들으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덕환 강릉교도소 소장은 "수용자와 석방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한 금융생활로 건전하게 사회복귀 지원에 힘써 준 안성아 과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교육사업에 힘써 준 모든 분들의 뜻을 받아 교정교화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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