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아린, 노숙위기청년 위해 3천만원 쾌척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오마이걸 멤버 아린이 나눔을 실천했다.

14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린은 지난 11일 노숙위기청년의 주거 지원 및 자립안전망 마련을 위해 써달라며 아름다운재단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노숙위기청년 자립안전망을 마련하고 월세·보증금 등 주거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아린은 그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로 아름다운재단 누적 기부 금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

아린은 “청년들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지내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몸과 마음이 모두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한 자립을 시작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연기 활동을 병행 중인 아린은 최근 웹툰 원작 드라마 ‘S라인’ 출연을 확정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