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내일부터 해상 악기상…해경,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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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제주 전 해상에 강풍을 동반한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보되면서 해경이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해양경찰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5일부터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14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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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5일부터 제주 전 해상에 강풍을 동반한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보되면서 해경이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해양경찰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5일부터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5일 오전부터 전 해상에 초속 10~1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2~4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측됐다. 아울러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 상태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될 때 발령된다.
해경은 갯바위, 방파제 등 해안가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항포구 정박 선박의 홋줄 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는 예방이 중요하다”며, “기상 악화 시 너울성 파도로 인한 사고의 우려가 있으므로 방파제, 갯바위 등의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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