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인기 입증? 보수단체, 중학교 찾아가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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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755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영화관 외부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일선 초중고교에서 현대사 교육을 위해 '서울의 봄' 단체 관람을 추진했다가 보수단체의 거센 항의에 부딪혀 이를 취소했다.
지난 13일 보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중학교를 찾아가 '서울의 봄' 단체 관람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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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755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영화관 외부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일선 초중고교에서 현대사 교육을 위해 ‘서울의 봄’ 단체 관람을 추진했다가 보수단체의 거센 항의에 부딪혀 이를 취소했다.
지난 13일 보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중학교를 찾아가 ‘서울의 봄’ 단체 관람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학교들이 역사교육의 일환인 양 ‘서울의 봄’을 이용하고 있다”며 “영화 ‘나폴레옹’이 더 재밌는데 왜 역사 왜곡 영화를 강요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중학생 미성년자 상대로 인터뷰하면서, 저것들 우파시민단체라고 할 거 같다. 저도 기자 출신인데 미성년자 상대 인터뷰는 엄연히 보도 준칙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학생들은 “이거 왜 하냐?”, “시끄럽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배우 황정민, 정우성 주연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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