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선수 '얼굴 가격' 골든스테이트 그린, 무기한 출전 정지 중징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33)이 코트 위 잦은 폭력 행위로 NBA 사무국으로부터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전날 열린 피닉스와 경기 도중 상대 선수 유수프 누르키치의 얼굴을 가격한 그린에게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NBA 사무국은 "그린의 반복적인 비신사적인 행위 이력을 고려했다"고 중징계를 내린 배경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33)이 코트 위 잦은 폭력 행위로 NBA 사무국으로부터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전날 열린 피닉스와 경기 도중 상대 선수 유수프 누르키치의 얼굴을 가격한 그린에게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그린은 13일 피닉스 선즈와 경기 도중 누르키치의 얼굴을 가격해 곧바로 퇴장 조치됐다.
그린은 경기 후 "누르키치를 때릴 의도가 없었기 때문에 사과한다"고 밝혔지만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그린이 경기 도중 비신사적인 행위로 퇴장 당한 건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지난달 16일에도 그린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경기에서 상대 센터 뤼디 고베르의 목을 졸라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앞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전까지 포함하면 이번 시즌에만 세 번 퇴장을 당했다. 한 시즌 최다 퇴장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썼다.
그린은 평소에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피해를 끼치는 선수로 악명이 높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훈련 캠프에서 팀 동료였던 조던 풀을 폭행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NBA 사무국은 "그린의 반복적인 비신사적인 행위 이력을 고려했다"고 중징계를 내린 배경을 밝혔다.
ESPN은 "골든스테이트 구단과 그린의 에이전트는 그린이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게 상담 및 지원 경로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