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조선산업 분야 기업 애로사항 청취·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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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조선산업 분야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내 조선 관련 기업체, 도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추진계획 설명, 기업체 애로사항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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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체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문제 해결까지 전방위 노력"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조선산업 분야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내 조선 관련 기업체, 도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추진계획 설명, 기업체 애로사항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올해 조선산업 성과로 ▲조선산업 정상화를 위한 생산·기술 인력 1500명 확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기술개발 지원 18개사, 조선해양컨퍼런스 개최) ▲조선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례자금 250억 원, 케이조선 RG 발급 지원 ▲무인선박·암모니아연료 선박 규제자유특구 2건 추진 ▲조선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한 정부 공모사업 3건 선정 국비 667억 원 확보 등을 소개했다.
참석한 기업체 관계자들은 올해 여러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까지 경남도가 노력한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 지원 ▲조선업 인력(사무직, 생산직) 부족 문제 해결 ▲조선업 종사자 처우개선 ▲국적선의 수리·개조 국내업체 활용 ▲조선업 스마트화에 대비한 프로그래밍 인력 양성 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경남도는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의 자문과 피드백을 거쳐 도내 조선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문제 해결이 될 때까지 정부, 유관기관, 관련업체와 지속해서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정부 공모사업 선정 등은 경남도만의 노력이 아닌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만들어 낼 수 있는 성과였다"면서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경남의 조선산업이 글로벌 선두주자 입지를 더욱 더 탄탄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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