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수렁 빠진 ‘디펜딩 챔피언’ 도로공사, 반전요소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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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디펜딩 챔피언' 한국도로공사가 힘겨운 연말을 보내고 있다.
도로공사는 1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정관장과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다.
지난 시즌 세트당 블로킹 1위(2.82개)에 오른 도로공사가 올 시즌 6위(1.85개)에 그친 원인으로는 외국인선수들의 기복이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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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1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정관장과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다. 연패에서 허우적대면서 6위(승점 12·3승12패)에 머물고 있다.
GS칼텍스(2-3 패)~흥국생명(0-3 패)~현대건설(1-3 패·1-3 패)~IBK기업은행(0-3 패)~정관장전까지 6연패를 당하는 동안 셧아웃 패배(0-3 패)가 절반에 이를 정도로 무기력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후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박정아와 미들블로커(센터) 정대영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각각 페퍼저축은행과 GS칼텍스로 이적한 탓에 전력약화가 예상됐지만, 그보다 심한 부진임에 틀림없다.
침체의 원인은 다양하다. 세터 이윤정과 박은지가 여전히 김종민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할 정도로 불안한 모습이다.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부키리치(세르비아)와 아웃사이드 히터 타나차(태국)도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세트당 블로킹 1위(2.82개)에 오른 도로공사가 올 시즌 6위(1.85개)에 그친 원인으로는 외국인선수들의 기복이 지목된다.
아직 ‘골든타임’은 남아있다. 미들블로커 배유나, 리베로 임명옥 등 베테랑들이 여전히 건재하다. 신인 미들블로커 김세빈과 아포짓 스파이커 신은지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아웃사이드 히터 문정원의 컨디션 회복이 관건이다.
반전요소를 마련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김 감독은 “지금 우리 팀은 1~2명만 터져서는 이길 수 없다. (배)유나 이외에 다른 선수들도 득점을 보태야 한다”며 “(이)윤정이가 세트 상황에서 생각이 많은 것 같다. 이전까지 했던 것을 잊어버리고 모두 해야 할 플레이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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