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장에 황인협 씨 취임

송형일 2023. 12. 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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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금융감독원 광주 전남지원장에 황인협 감사인 감리실장이 14일 취임했다.

신임 황 지원장은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 서비스로 부당한 금융거래, 불공정한 금융 관행으로부터 지역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인 회계사 출신으로 1995년 증권 감독원에 입사한 황 지원장은 금융감독원 통합 이후 보험준법검사국 팀장, 회계조사국 부국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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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신임 금융감독원 광주 전남지원장에 황인협 감사인 감리실장이 14일 취임했다.

황인협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장 [금감원 광주전남지원 제공]

신임 황 지원장은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 서비스로 부당한 금융거래, 불공정한 금융 관행으로부터 지역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이스 피싱과 불법 사금융 등 민생을 침해하는 금융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지역 밀착형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금융 취약계층을 비롯해 지역민들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는 소비자 맞춤형 금융 교육도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공인 회계사 출신으로 1995년 증권 감독원에 입사한 황 지원장은 금융감독원 통합 이후 보험준법검사국 팀장, 회계조사국 부국장 등을 거쳤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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