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변호사, 순천 총선 출마 선언 '쓰레기 소각장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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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변호사가 제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순천 예비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지역 현안인 '쓰레기 소각장' 신설 추진을 맹비난했다.
손 예비후보는 핵심 쟁점인 연향들 쓰레기 소각장 문제를 가장 먼저 언급하면서 "자원순환시설로 허울뿐인 포장을 해놨지만 시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는 시설인 거짓 껍데기"라고 주장했다.
반면 순천시는 공정한 절차를 거쳐 쓰레기 소각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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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변호사가 제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순천 예비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지역 현안인 '쓰레기 소각장' 신설 추진을 맹비난했다.
손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3시 순천시 연향 3지구 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출마 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손 예비후보는 핵심 쟁점인 연향들 쓰레기 소각장 문제를 가장 먼저 언급하면서 "자원순환시설로 허울뿐인 포장을 해놨지만 시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는 시설인 거짓 껍데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순천시가 거짓 절차와 의혹이 가득한 개발사업자 문제를 덮어놓고 쓰레기 소각장 설치를 밀어붙이고 있는데 도대체 누구를 위한 쓰레기 소각장인가"라며 즉각 설치를 멈출 것을 촉구했다.
반면 순천시는 공정한 절차를 거쳐 쓰레기 소각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출마 회견 장소인 연향 3지구는 쓰레기 소각장 예정지와 마주보고 있는 곳으로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가 제기되고 있다.
손 예비후보는 이날 우산도 쓰지 않은 채 우중 속에 회견을 이어나가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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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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