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대형 헬기 취항…"해양 치안·구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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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4일 오후 서해경청 목포항공대(영암군 삼호읍 소재)에서 대형헬기 S-92 취항식을 열었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대형 헬기인 S-92의 적극적인 전국 단위 구조 임무 수행으로 해양 사고 대응과 국민 안전 도모에 폭넓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항식에는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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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4일 오후 서해경청 목포항공대(영암군 삼호읍 소재)에서 대형헬기 S-92 취항식을 열었다.
S-92(순항속도 240km/h, 항속거리 730km, 탑승 인원 21명)는 미국의 항공기 제조회사인 시콜스키(SIKORSKY社)에서 제작해 지난 6일 배치됐다.
5주간의 제작사 비행교육과 자체 교육훈련 후 현장 임무에 본격 투입된다.
첨단 항법장비와 고성능 탐색 레이더, 광학 탐지(열상)장비를 탑재해 주야간 해상수색·인명구조가 가능하고 10여명의 응급환자를 동시에 이송할 수 있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대형 헬기인 S-92의 적극적인 전국 단위 구조 임무 수행으로 해양 사고 대응과 국민 안전 도모에 폭넓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항식에는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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