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져서 돌아올게” BTS RM·뷔→지민·정국, 방시혁 동행한 입대 모습(방탄TV)

이하나 2023. 12. 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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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RM, 뷔, 지민, 정국의 입소식 현장이 공개 됐다.

지난 12월 13일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 'BANGTANTV'(방탄TV)에는 RM, 뷔, 지민, 정국의 군 입대 날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 됐다.

하루 뒤 입대하는 정국과 포옹을 나눈 RM은 "못 가봐서 어떡하냐. 미안하다"라고 사과했고, 지민은 뷔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포옹했다.

비슷한 시기에 입대하는 RM, 뷔, 지민, 정국은 가기 전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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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탄소년단 공식 채널 영상 캡처)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채널 영상 캡처)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탄소년단(BTS) RM, 뷔, 지민, 정국의 입소식 현장이 공개 됐다.

지난 12월 13일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 ‘BANGTANTV’(방탄TV)에는 RM, 뷔, 지민, 정국의 군 입대 날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 됐다.

앞서 RM과 뷔는 지난 11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하루 뒤 12일에는 지민과 정국이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영상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RM과 뷔의 입소식에 동행했다. 현재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인 진, 제이홉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슈가도 참석했다.

입대 전 인사하기 위해 멤버들이 모이자, 현장을 찾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핫팩하고 가져가도 되는 것들이다. 그리고 피부에 바르는 것”이라며 직접 챙겨 온 선물을 나눠줬다.

하루 뒤 입대하는 정국과 포옹을 나눈 RM은 “못 가봐서 어떡하냐. 미안하다”라고 사과했고, 지민은 뷔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포옹했다. 뷔는 “강해져서 돌아올게”라고 인사했다.

함께 입대하는 RM과 뷔는 “우리 동기님. 이렇게 반가울 수 없다. 우리 밥 먹을 때 봐”라고 유쾌하게 인사했다. RM은 “태형(뷔 본명)이랑 같이 가서 든든하다”라고 말했고, 뷔는 “일단 한 번 마주치고 싶다. 우리 둘이 마주쳤는데 웃음 나오는 것 아니냐”라고 상상했다. RM은 “내가 뭘 할 때 너도 같이 고생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안심이 된다”라고 답했다.

카메라를 향해 RM은 “몸 건강이 잘 다녀오겠다. 태형 씨도 이것저것 많이 준비하지 않았나. 저희 뭐 나온다”라고 귀띔했다. 뷔도 “잘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 분들이 엄청 좋아할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비슷한 시기에 입대하는 RM, 뷔, 지민, 정국은 가기 전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뷔는 지민에게 “못 가줘서 미안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다음날 지민은 배웅을 위해 와준 형들에게 거수경례로 인사를 했다. 정국은 짧아진 지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 잘 어울리네. 머리가”라고 칭찬했다. 지민과 정국은 서로의 머리를 쓰다듬는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촬영했다. 지민은 “잘 다녀오겠다. 금방 지나갈 거다”라고 인사했고, 이후 씩씩하게 함께 입소하는 지민과 정국의 모습이 공개 됐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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