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알림 239만, 과태료 조회 445만…‘300만 회원’ 휘슬 성과 따져보니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12. 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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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차 단속 알림 애플리케이션인 휘슬이 운전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카라이프를 제공하는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휘슬은 올해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연말결산을 14일 발표했다.

휘슬은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비롯해 과태료 조회·납부, 주변 주차장 확인, 교통법규 위반 및 불편사항 신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휘슬이 발송한 주정차 단속 알림은 총 239만여건으로 전년의 63만건보다 4배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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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휘슬]
주·정차 단속 알림 애플리케이션인 휘슬이 운전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카라이프를 제공하는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휘슬은 올해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연말결산을 14일 발표했다.

휘슬은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비롯해 과태료 조회·납부, 주변 주차장 확인, 교통법규 위반 및 불편사항 신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21년 4월 앱 론칭 이후 올해 누적 가입자 300만명을 넘겼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휘슬이 발송한 주정차 단속 알림은 총 239만여건으로 전년의 63만건보다 4배 가까이 늘었다.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대폭 늘린 효과다.

올해 휘슬이 보낸 단속 알림의 약 절반 정도인 116만건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주정차, 전용차로, 과속 및 신호위반, 하이패스 미납 통행료 등을 앱에서 간편하게 조회하는 과태료 조회 기능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과태료 조회건수는 총 445만여건으로 집계됐다. 월별 과태료 조회수는 지난 1월 21만건에서 11월 91만건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휘슬은 과태료가 부과되면 운전자에게 바로 알림을 보내 신속한 납부를 돕는다.

알림을 통해 과태료 체납을 줄이고 종이 고지서 발행 등 관련 행정부담도 줄여줬다.

휘슬을 통해 납부된 과태료는 7억8988만원으로 나왔다. 올해 말에는 8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휘슬은 최근 커뮤니티 기능인 휘슬 피드를 선보였다. 연초 대비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앞으로 휘슬은 차종, 지역, 관심사(튜닝, 차박)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보다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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