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화 투어 삼척에서 열려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화가 14일 삼척시에 도착한 가운데 박상수 시장과 신순금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성화에 점화하고 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붐업 조성 등을 위한 성화투어가 삼척에서 펼쳐졌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14일 삼척 삼일고 체육관에서 박상수 시장과 신순금 교육장, 곽병일 경찰서장 등을 비롯해 삼일중·고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화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2024 대회가 아시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이면서 성공적 대회로 개최되기를 한마음 한 뜻으로 기원했다. 특히 삼척시 성화투어 점화자로 올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68㎏급 금메달리스트인 삼일고 태권도부 정주혁 선수를 비롯해 이동현(1년)·홍진형(2년)군, 함지우(1년)양이 나서 의미를 더했다.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화가 14일 삼척시에 도착한 가운데 박상수 시장과 신순금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성화에 점화하고 있다.

행사는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 점화를 비롯해 컬링 등 동계 스포츠 체험, 리사이클 키링 만들기, 올림픽 가치 교육을 위한 OX 퀴즈, 삼척 청소년 오케스트라 문화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성화투어 행사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달 7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에서 열리고 있다.

박상수 시장과 신순금 교육장은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의 불꽃인 성화가 청정 수소도시, 천만 관광 도시, 스포츠 메카인 삼척에 도착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즐거움과 성장이 되는 스포츠, 공존과 화합으로 여는 평화로운 미래’라는 비전이 완벽하게 구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내년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70개국 29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평창과 강릉, 정선, 횡선 등 지역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