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태진아 사망’ 가짜뉴스에 분노 “대체 무슨생각인지”

이선명 기자 2023. 12. 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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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과 함께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 연합뉴스



가수 이루가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이루는 14일 인스타그램에 “멀쩡히 잘 살아 계시는 분을 죽었다고 보도하는 유튜브 가짜뉴스”라며 “이런 건 무슨 생각으로 만들고 제작하는 건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루가 이와 같이 분노한 것은 부친이자 가수 태진아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튜브상에는 태진아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다는 가짜뉴스 영상이 유포됐다.

태진아 사망 가짜뉴스를 다루는 유튜브 영상들. 유튜브 홈페이지 캡처



유튜브에는 태진아가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입원해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영상부터 그가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는 내용까지 태진아가 사망했다는 가짜뉴스가 여러 차례 올라왔다. 이루가 장례식장을 방문해 한 팬을 쫓아냈다는 구체적 내용까지 담겼다.

해당 영상들은 모두 수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파급력이 이어졌다. 이루 또한 해당 영상을 보고 분노를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음주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물의를 빚은 이루는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해왔으나 최근 태진아의 앨범에 참여하며 복귀했다. 이와 함께 인스타그램 활동 또한 재개하며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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