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승격 청부사' 김도균 감독, 서울 이랜드 지휘봉 잡았다… "도전 기쁘게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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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청부사 김도균(48) 감독이 서울 이랜드FC 신임 감독으로 부임했다.
김도균 감독은 "축구인으로서 서울 이랜드 FC의 발전과 승격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팀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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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는 14일 "2024시즌을 이끌 사령탑으로 김도균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김도균 감독의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과 선수들을 이끄는 리더십 등에서 높이 평가했다. 특히 승격은 물론, 팀을 안정적으로 K리그1에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하여, 2024시즌 서울 이랜드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김도균 감독은 "축구인으로서 서울 이랜드 FC의 발전과 승격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팀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도균 감독은 선수 시절 1999년 울산 현대에서 데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주장, 2003년 K리그 준우승 등 리그를 대표했던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은퇴 직후 울산 유소년팀 감독을 거쳐 울산 스카우트 겸 유스팀 총괄 디렉터로 활동했다.
2019년 수원 FC에서 K리그 감독으로 데뷔한 김도균 감독은 화끈한 공격 축구를 앞세워 부임 첫해 바로 승격에 성공했다. 이어 2021시즌에는 파이널A에 진출하여 정규리그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2, 2023시즌에도 K리그1 잔류에 성공하며 팀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
재활 공장장으로 통한다. 김도균 감독은 이승우(25), 이광혁(28), 양동현(37) 등 공격 자원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K리그1에 수원FC 공격 축구 돌풍을 일으켰다. 2021, 2022시즌 각각 53, 56골로 리그 전체 팀 득점 3, 2위를 기록했다.
전 구단과 아름다운 이별로 마무리했다. 수원FC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위를 기록하며 승강 플레이오프(PO)로 향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 부산 아이파크와 승강 PO 2차전에서 5-2 대승을 거두며 1, 2차전 합계 6-4로 수원FC를 1부리그 잔류로 이끌었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김도균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를 선임하고,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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