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스키협회, 한·중·일 산악스키 친선 교류전 참여

김선영 2023. 12. 14.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 대한산악스키협회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7일간 중국 완룽스키장에서 열린 2023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친선 교류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산악스키는 '2025 동계 아시안게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친선 교류전을 통해 타 국가와의 교류 및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맞춰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친선 교류전' 기념사진. [대한산악스키협회 제공]
14일 대한산악스키협회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7일간 중국 완룽스키장에서 열린 2023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친선 교류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산악스키는 '2025 동계 아시안게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친선 교류전을 통해 타 국가와의 교류 및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맞춰 진행됐다.

또, 국제 친선경기 초청 및 파견사업의 일환으로 산악스키 종목의 국가간 교류 협력 활성화와 중국등산협회와의 우호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친선전에서는 스프린트과 버티컬 종목이 진행됐다.

이번 친선 교류전에 참가한 선수들은 '22·23 SKIMO 코리아 챔피언쉽 대회 & 제20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소년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정재원 선수는 "중국의 자연설(雪) 및 스키장 등 낯선 환경과 새로운 코스 세팅 방식을 경험해 보며, 경기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친선 교류전 이후 베이징에 있는 중국등산협회 트레이닝센터에 방문해 다양한 훈련 장소 및 여러 기술 교류의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내년 2024년 2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참가하며, '2024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스프린트, 버티컬)가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철주 대한산악스키협회 회장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총 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으므로, 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