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바둑리그, 리그 최초 '팬과 함께' 미디어데이 실시

권수연 기자 2023. 12. 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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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시즌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개막전을 앞두고 팬들과의 미디어데이를 첫 개최한다.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리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오프닝 미디어데이에는 대회에 참가한 8개 팀 감독과 팀별 주장을 포함한 2명의 선수가 참석해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다.

23-24시즌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오는 28일, 한국물가정보와 수려한 합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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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3-24시즌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개막전을 앞두고 팬들과의 미디어데이를 첫 개최한다.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리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오프닝 미디어데이에는 대회에 참가한 8개 팀 감독과 팀별 주장을 포함한 2명의 선수가 참석해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다.진행은 유희영-김완태 아나운서가 맡는다. 

참여하는 팀으로는 킥스(Kixx), 원익, 바둑메카 의정부, 한국물가정보, 수려한합천, 정관장천녹, 울산 고려아연, 마한의심장 영암이 있다.

각 팀별 참석자는 킥스 김영환 감독과 신진서 9단, 원익 이희성 감독과 박정환 9단, 바둑메카 의정부 김영삼 감독과 김명훈 9단, 한국물가정보 박정상 감독과 강동윤 9단, 수려한합천 고근태 감독과 원성진 9단, 정관장천녹 최명훈 감독과 변상일 9단, 울산 고려아연 박승화 감독과 신민준 9단, 마한의심장 영암 한해원 감독과 안성준 9단이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바둑리그 사상 처음으로 팬들과 함께 하는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5일부터 14일까지 사전 신청한 팬들 중 사연과 질문 등을 기준으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미디어데이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조혜연 프로바둑9단'과 조연우 3단의 '프로연우'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23-24시즌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오는 28일, 한국물가정보와 수려한 합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해당 리그는 매주 목~일요일 오후 7시부터 바둑TV와 바둑TV 유튜브 채널, 네이버 스포츠로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2억 5천만 원이며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3위는 6천만 원, 4위 3천만 원을 받는다. 

단체 상금과 별도로 정규리그 승리 팀에 1천400만 원, 패한 팀에 700만 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

사진=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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