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돕기 성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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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을 돕기 위한 크리스마스 성금 모금을 시작햇다.
14일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 카페에서 크리스마스 성금 모금 행사가 열렸다.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와 안현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오인규 회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2003년부터 20년째 연말 모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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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 기탁, 재활사업 활용 예정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을 돕기 위한 크리스마스 성금 모금을 시작햇다.
14일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 카페에서 크리스마스 성금 모금 행사가 열렸다.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와 안현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오인규 회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성금 모금은 오는 25일까지 2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프라인 모금은 각 부서 내 담당자인 '산타 리더'가 임직원들에게 급여 공제 서명을 받는 방식이다.
식당게시판과 현수막, 구내버스, 카페 커피잔에 부착된 QR코드를 활용한 참여도 가능하다.
모금기간 동안에는 '산타다방 커피나눔 릴레이', N번째 기부 직원에게 외식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N번째 산타'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성금은 내년 초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에 기탁된다. 또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재활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2003년부터 20년째 연말 모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모금에 참여한 임직원은 누적 11만3천여 명, 모금액은 총 8억8천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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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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