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FC바르셀로나...페란 토레스 “외부 사람들이 우리를 파괴하려 해...우리는 감독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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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경기 연속 패배를 당한 FC바르셀로나가 어수선하다.
사비 감독은 "걱정이다. 우리는 좋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고, 두 경기 연속 좋지 않은 결과였다"며 "우리는 자기 비판적이어야 한다. 개선해야 한다. 팀들이 우리를 상대로 기회를 만들고 있고, 우리는 우리만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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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최근 2경기 연속 패배를 당한 FC바르셀로나가 어수선하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성적 부진에 심한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와중에 팀의 공격수 페란 토레스(23)는 비평가를 향해 “사람들은 우리를 ‘파괴’하고 싶어한다”고 비판했다.
바르사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로열 앤트워프와의 2023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조별리그 H조 최종 6라운드에서 2-3으로 패했다.
앤트워프는 이날 경기 전까지 조별리그에서 5전 전패를 당한 조 최하위팀이었기에 충격은 더했다. 바르사는 이미 4승1패를 기록해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이었다.
이날 같은 조의 FC포르투는 홈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5-3으로 누르면서 조 2위(4승2패)로 16강에 합류했다.
바르사는 최근 스페인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등 최근 9경기에서 4패를 당하는 등 부진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지로나와의 스페인 라리가 홈경기에서는 2-4로 참패를 당했다.
이날 앤트워프와의 경기 전반 35분 1-1 동점골을 넣었던 페란 토레스는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끝까지 감독과 그의 아이디어와 함께한다. 감독을 비판하기는 쉽지만, 경기장에 있는 것은 선수들이다. 우리는 바르사에서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바깥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를 파괴하고 긴장시키게 만들고 있지만, 우리는 상황을 반전시킬 것이다. 항상 많은 외부 소음이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감수해야 한다”고 했다
사비 감독은 “걱정이다. 우리는 좋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고, 두 경기 연속 좋지 않은 결과였다”며 “우리는 자기 비판적이어야 한다. 개선해야 한다. 팀들이 우리를 상대로 기회를 만들고 있고, 우리는 우리만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바르사에는 악재가 나왔다. 사비 감독이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를 엔트리에서 제외시켜 앤트워프에 데려가지 않을 계획이었는데,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사비 감독에게 이들을 포함시키도록 강요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그러나 레반도프스키는 결국 앤트워프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귄도안은 벤치를 지키다 후반 15분 오리올 로메우와 교체 투입됐다. 아라우호도 팀에 동행했으나 엔트리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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