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국 800개 음식 맛보세요” 홈플러스 ‘월드 푸드 페스티벌’ 진행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3. 12. 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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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오는 28일까지 전 세계 30개국의 인기 브랜드 식품을 선보이는 '월드 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각 국가별 1등 브랜드와 홈플러스에서 단독으로 선출시되는 상품 등 800여개 품목에 달한다.

누텔라 잼이 비스킷 사이에 담겨 직구 인기품목인 '누텔라 비스킷'을 비롯해 '스낵팝 팝콘 3종', '훈와리 메이진 모찌' 등은 이번 행사 기간 대형마트 중 홈플러스에서 가장 먼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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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2주간 할인행사 진행
14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에서 모델이 수입과자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오는 28일까지 전 세계 30개국의 인기 브랜드 식품을 선보이는 ‘월드 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각 국가별 1등 브랜드와 홈플러스에서 단독으로 선출시되는 상품 등 800여개 품목에 달한다. 국내 유통사 중 최대 규모의 구성으로, 1+1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할인행사도 함께 열린다.

누텔라 잼이 비스킷 사이에 담겨 직구 인기품목인 ‘누텔라 비스킷’을 비롯해 ‘스낵팝 팝콘 3종’, ‘훈와리 메이진 모찌’ 등은 이번 행사 기간 대형마트 중 홈플러스에서 가장 먼저 판매한다. 에낙·코피코캔디 등 수입 봉지스낵 30종은 1+1 판매를 진행하고, 포테이토크리스프·리코스나초칩 등 인기 과자도 최대 50% 할인하는 균일가 4990원 코너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초코스낵 코너와 일부 봉지라면·컵라면을 각각 500원, 1000원에 판매하는 수입라면 코너 등도 더해졌다.

홈플러스는 글로벌 소싱 역량을 강화해 해외의 차별화된 상품을 발굴해 단독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고, 직수입 상품은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통단계를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9월 홈플러스의 수입과자 매출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83% 늘었는데, 이중 직수입 과자의 매출도 22%가 늘어 인기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월 처음 진행된 월드 푸드 페스티벌 당시에는 스낵류 매출이 전년도보다 220% 늘어나기도 했다.

오민국 홈플러스 제과음료팀장은 “스낵, 누들, 소스 등 실속 있고 편의성을 높인 행사를 마련해 해외 먹거리를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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