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발전특구 전담팀 첫 회의…"광주형 교육발전 모델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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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광주형 교육발전 모델 발굴에 힘을 모으고 있다.
교육부는 21일 광주시교육청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주재하는 광주지역 교육발전특구 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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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광주형 교육발전 모델 발굴에 힘을 모으고 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상황실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첫 전담팀 회의에는 공동단장인 박지영 부교육감과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전담팀은 △통합돌봄센터 사업 등 광주형 돌봄체제 구축하는 방안 △특성화고 혁신을 통한 취업률 향상 및 지역 상생 방안 △지역 협력을 통한 디지털교육혁신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역인재들이 지역에 취·창업과 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광주형 교육발전 모델 개발이 시급하다"며 "시와 교육청, 지역대학, 기업 등의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지영 부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광주교육 발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시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향후 지역대학,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력체를 구성하여 광주형 교육발전특구의 청사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21일 광주시교육청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주재하는 광주지역 교육발전특구 설명회를 연다.
교육발전특구는 글로컬대학30과 더불어 이 부총리가 교육혁신을 위해 강조하는 사업으로 시·도교육청과 대학, 지자체가 협력해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재정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교육부는 내년 3월 내로 1차 특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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