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중 인천경찰청장 "중요범죄 검거율 1위…가장 안전한 도시 만들겠다"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14일 "가장 안전한 도시로 이미지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 정례간담회에서 인천경찰 성과와 이미지 개선 방안을 밝히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청장은 "인구 대비 교통발생 건수는 전국에서 가장 적고, 범죄발생건수 역시 특광역시 중 네번째로 적다"며 "중요범죄 검거율이 전국 1위를 거둘 정도로 성과가 좋은데, 인천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협력해 인천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인천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경찰은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체감안전도 향상 TF(태스크 포스)구성 홍보전략 수립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 주제로 홍보물 제작 배포 등 정책을 추진한다.

김 청장은 "인천의 안전함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장기적인 홍보전략을 수립하고, 가시적 경찰활동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aron031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