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

19일 밤 7시 세종국악당…초대권 없이 누구나 무료 입장 가능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송년음악회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말을 맞아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를 오는 19일(오후 7시)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를 연주하는 음악인들로 구성된 음악동호회다. 지난 2018년 12월 창단돼 낙동강 발원지 축제 초청 공연, 한 여름밤의 세레나데 음악회, 정기연주회 등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협연하고 있다.

이정예 대표와 박영규 씨가 단장이다. 총무는 고은진, 음악감독 및 기획편곡 전정현, 지휘는 김승원 씨가 각각 맡았다. 현재 33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송년 음악회는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이 잘 드러나는 영화 아마데우스의 OST ‘교향곡 25번’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아름다운 선율이 담겨져 있는 영화 미션 ‘가브리엘의 오보에‘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대가 사운드 오브 뮤직의 OST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와 다양한 캐롤 송 메들리 ‘크리스마스 축제곡’을 각각 선보인다.

초대권 및 입장권이 없어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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