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언론인클럽, 제22회 인천언론대상 수상자 4명 선정

이병기 기자 2023. 12. 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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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인천언론대상 수상자

 

인천언론인클럽이 최근 제22회 인천언론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인천언론인에 한창원 기호일보 대표이사가, 보도부문에 이홍석 헤럴드경제 인천취재본부장과 송효창 LG헬로비전 북인천방송 기자, 편집부문에는 최대환 인천일보 기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 대표는 32년간 지역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문화·체육분야와 사회복지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해 인천시민의 자긍심과 문화적 성숙도를 높이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했다.

이 본부장은 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학교(국제학교)의 개교 문제점을 단독 보도해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 기자는 경찰의 인권침해 실태를 고발하고, 효성도시개발사업 관련 보상 문제 등 개발사업의 모순점을 주민의 임장에서 지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편집 부문의 최 기자는 지면이 시원하고 읽기 편하며, 제목으로도 전달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22회 언론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며, 시상식은 오는 27일 인천 연수구 인하대학교 항공우주 융합캠퍼스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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