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투수 엔스 영입…총액 100만 달러

이준호 기자 2023. 12. 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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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가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를 영입하며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LG는 14일 "엔스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연봉 60만 달러·인센티브 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왼손투수인 엔스는 2012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19라운드에 뉴욕 양키스에 지명됐고, 2017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으며, 2021년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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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 입단한 디트릭 엔스. AP 연합뉴스

프로야구 LG가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를 영입하며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LG는 14일 "엔스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연봉 60만 달러·인센티브 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엔스는 "코칭스태프, 팀 동료, 팬들을 빨리 만나길 기대한다"면서 "LG가 또 다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G는 올해 우승 멤버인 투수 케이시 켈리, 1루수 오스틴 딘과는 재계약했다.

엔스는 제1 선발 자원으로 꼽힌다. 왼손투수인 엔스는 2012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19라운드에 뉴욕 양키스에 지명됐고, 2017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으며, 2021년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했다. MLB에선 모두 11경기에 등판했고 2승 2세이브와 평균자책점 3.42를 남겼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85경기에 등판했고 32승 24패, 평균자책점 4.26을 올렸다.

엔스는 2022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언스로 옮겨 2년 간 35경기에 출장해 11승 17패, 평균자책점 3.62를 남겼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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