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과학관광 'D-라이트 과학의 밤'

천문우주를 주제로 과학연극, 과학카페, 천문연 투어 등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문체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천문우주’를 주제로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1박 2일 프로그램 ‘D-라이트 과학의 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15~16일, 22~23일 1박2일씩 두 차례 진행된다. 첫날엔 국립중앙과학관의 천체투영관에서 암흑에너지에 관한 영상과 천문과학자의 삶을 다룬 과학연극 '리비트&허블'를 관람하고 과학카페에서 탐사로롯 '로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둘째 날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을 방문해 우주환경감시실, 우주물체감시실 등을 돌아보고, 연구원들이 천문관련 주요 연구와 시설들에 대해 설명해준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의 강점이자 특색인 ‘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타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체류형 과학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대전 과학관광에 대한 전국적 인지도를 확대하고 K-사이언스 관광의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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