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교 화장실·교무실 개선…10명 중 8명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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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한 학교 화장실·교무실 등 시설개선사업에 대해 10명 중 8명이 만족감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주요 시설 개선 사업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맘 편한 화장실'의 경우 중·고등학생 142명 중 133명(81%)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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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한 학교 화장실·교무실 등 시설개선사업에 대해 10명 중 8명이 만족감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주요 시설 개선 사업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맘 편한 화장실'의 경우 중·고등학생 142명 중 133명(81%)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감을 보인 학생들은 "디자인이 예쁘고, 마음편하게 이용 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학교 화장실의 경우 지난해 8월에 진행한 조사에서는 25%의 학생이 만족한다고 답변했지만 학생 의견을 반영한 개선 사업 이후 만족감 의견이 81%로 대폭 상승했다.
교직원 3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무실 현대화 사업은 98%(305명)가 "업무 생산성 제고에 기여한 공간으로 바뀌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밖에도 교직원 쉼공간(다온뜨락) 조성 사업은 만족도 84%이며 이 중 46%가 주 3회 이상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행정실 선진화 사업은 96%가 만족에 답했으며 95%가 업무생산성 향상된 것 같다고 응답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시설의 경우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이 이뤄져 만족감이 높게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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