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전설' 커쇼, 오타니 초대형 계약에 "미쳤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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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MLB) LA 다저스의 터줏대감인 클레이튼 커쇼가 오타니 쇼헤이의 초대형 계약에 "미쳤다"며 감탄했다.
커쇼는 당시 플런켓 기자에게 오타니 계약을 언급하며 "일급 비밀(오타니 계약)이 공개됐는가. 정말 대단하다. 다저스에게는 물론 좋은 소식이다. 정말 많은 돈이다. 미쳤다. 말도 안된다. 하지만 그(오타니)는 독특한 재능이 있고 그를 대체할 인물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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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 프로야구(MLB) LA 다저스의 터줏대감인 클레이튼 커쇼가 오타니 쇼헤이의 초대형 계약에 "미쳤다"며 감탄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에 따르면 미국 지역 매체인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런켓 기자는 13일(현지시간) 엑스(구 트위터)에 커쇼와의 인터뷰를 소개하며 이같이 전했다.
커쇼는 당시 플런켓 기자에게 오타니 계약을 언급하며 "일급 비밀(오타니 계약)이 공개됐는가. 정말 대단하다. 다저스에게는 물론 좋은 소식이다. 정말 많은 돈이다. 미쳤다. 말도 안된다. 하지만 그(오타니)는 독특한 재능이 있고 그를 대체할 인물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커쇼는 또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오타니 쇼헤이를 만난 것에 대해 회상하며 "좋은 쇼맨십을 가지고 있었다. 나에게는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타니는 최근 다저스와 10년간 7억달러(약 9079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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