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쓰레기 줄이자"…대구교육청 '학교급식 쓰레기 감량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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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14일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감량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수칙은 △학교급식을 '건강을 지키는 첫 걸음'으로 인식 △수신호로 먹을 수 있는 양 표현 △주식 먼저 먹고, 후식 나중에 먹기 △골고루 배식 받아 남기지 않고 다 먹기 △음식의 소중함과 감사한 마음 갖기 △학생회(동아리)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등 6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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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4일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감량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선 학교의 영양교사 등으로 구성된 TF(태스크포스)팀이 마련한 종합계획은 '학교수칙3·학생수칙6·가정수칙5'(3·6·5수칙)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학교수칙은 △학생 맞춤형 급식 운영 △표준화 건강급식 제공 △적정 배식량 제공 등 3가지다.
학생수칙은 △학교급식을 '건강을 지키는 첫 걸음'으로 인식 △수신호로 먹을 수 있는 양 표현 △주식 먼저 먹고, 후식 나중에 먹기 △골고루 배식 받아 남기지 않고 다 먹기 △음식의 소중함과 감사한 마음 갖기 △학생회(동아리)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등 6가지다.
가정수칙은 △학교급식과 겹치지 않게 식사 준비 △다양한 식재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월 1회 이상 자녀와 함께 식사 준비 △덜 달게 덜 짜게 덜 기름지게 음식 섭취 △주 1회 이상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 갖기 등 5가지다.
또 대구교육청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초·중등 9개 시범운영 학교에 각 1000만원씩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종합계획 추진으로 2025년까지 1인당 잔반량을 15% 이상 줄인다는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음식물쓰레기도 줄여 환경오염 예방과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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