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많이하고 따뜻한 사람"…'익산 일가족 사망' 이웃들 깊은 한숨

김혜지 기자 김경현 수습기자 2023. 12. 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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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봉사도 많이 하고 따뜻한 분이었어요. 정말 믿기지가 않습니다."

14일 오전 11시께 전북 익산시 팔봉동 한 아파트.

한 주민은 "아이들을 정말 끔찍하게 여겼던 사람"이라며 "자기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 너무나 친절했던 분이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낮 12시50분께 익산시 팔봉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 가족 4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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