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명예교수상에 강영기·황희연 명예교수 선정

이성기 기자 2023. 12. 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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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명예교수회는 '4회 충북대학교 명예교수상' 수상자로 강영기 화학과 명예교수와 황희연 도시공학과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학문연구부문 수상자인 강영기 명예교수는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펩타이드 폴다머들에 관한 연구 계산법의 개발과 구조 규명 연구를 수행했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인 황희연 명예교수는 40여년간 충북대에 재직하며 도시기획 분야 학자로 훌륭한 연구업적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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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명예교수회, 내년 1월 시상 예정
강영기 화학과 명예교수와 황희연 도시공학과 명예교수(충북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 명예교수회는 '4회 충북대학교 명예교수상' 수상자로 강영기 화학과 명예교수와 황희연 도시공학과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학문연구부문 수상자인 강영기 명예교수는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펩타이드 폴다머들에 관한 연구 계산법의 개발과 구조 규명 연구를 수행했다.

2018년 퇴임한 후에도 연구를 계속 수행해 현재까지 국외 저명 SCI 학술지에 15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한 논문 중 4편의 논문은 게재지의 표지에 소개됐다.

강영기 명예교수가 연구한 구조물은 다양한 유기반응의 촉매로 사용하거나 다양한 신약의 설계와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인 황희연 명예교수는 40여년간 충북대에 재직하며 도시기획 분야 학자로 훌륭한 연구업적을 쌓았다.

2017년 퇴임 후에도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헌했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행정, 쇠퇴한 지역의 발전, 환경보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 건설에 처음부터 참여해 세종시 총괄계획가, 행정중심복합도시 총괄기획가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

시상식은 2024년 1월 열리는 충북대 명예교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한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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