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인·태 전략 발표 1주년' 범정부 포럼 19일 개최

노민호 기자 2023. 12. 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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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 1주년을 맞아 다음주 범정부 포럼을 개최한다.

외교부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청사(정부서울청사별관) 내 국제회의실에서 '자유·평화·번영을 위한 대한민국 인도·태평양 이행계획'을 주제로 범정부 인·태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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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1년 성과 및 중점 추진 과제별 이행계획 등 소개"
박진 외교부 장관./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는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 1주년을 맞아 다음주 범정부 포럼을 개최한다.

외교부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청사(정부서울청사별관) 내 국제회의실에서 '자유·평화·번영을 위한 대한민국 인도·태평양 이행계획'을 주제로 범정부 인·태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선 작년 12월28일 우리 정부가 한국판 인·태 전략 최종본을 발표한 이후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해양영역인식(MDA) 플랫폼 구축 △불법어업(IUU) 근절 △맞춤형 개발협력 등 중점 추진 과제별 이행계획을 소개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인·태 전략의 실질적 이행으로 인·태 지역은 물론, 국제사회의 자유·평화·번영을 위한 우리 정부의 확고한 기여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해 가치·비전을 공유하는 파트너들과의 연대·협력을 강화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엔 외교부·국방부 등 주요 관계부처를 비롯해 주한외교단, 인·태 역내 주요 국제기구 및 국내 관련 분야 주요 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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