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알못 황치열, 충격 괴식? “고추냉이에 밥 비벼먹어”(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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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이 진정한 '요알못'에 등극했다.
12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중간만 가자 코너에는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해는 김태균, 황치열이 그저 웃고 넘어가는 듯하자 "저 마스크 썼는데 아무도 걱정 안 해주는 거냐"고 서운해했다.
그는 나중에야 고추냉이가 와사비인 걸 알고 "제가 요리를 못해서"라고 변명했고, 한해는 "무슨 괴식을 하시나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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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황치열이 진정한 '요알못'에 등극했다.
12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중간만 가자 코너에는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마스크를 쓰고 온 한해에게는 "마스크를 쓰니까 잘생겨 보인다"는 청취자 문자가 왔다. 한해는 김태균, 황치열이 그저 웃고 넘어가는 듯하자 "저 마스크 썼는데 아무도 걱정 안 해주는 거냐"고 서운해했다. 이어 감기나 독감을 걸린 게 아니라 조심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어나니까 목이 까실해서 썼다"면서 방청객, 보이는 라디오를 보는 청취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런 한해에게는 '솔로지옥3'를 잘 보고 있다는 문자도 도착했다. 그러면서 덧붙은 "한해 씨는 언제 솔로 탈출하냐"는 질문. 한해는 "'솔로지옥3'가 시작했다"는 홍보와 함께 청취자에게 "제가 알아서 하겠다. 유정 씨는 탈출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황치열은 "저희 나이대에 물어보면 정답처럼 '제가 알아서 할게요'가 나오더라. 많이 들었나보다"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중간만 가자 첫 주제로는 '냉장고에 꼭 들어가 있어야 하는 것'이 나왔다. 이에 한 청취자가 고추냉이를 언급하자 밥에 고추냉이를 넣고 비벼 먹는다고 말한 황치열. 고추냉이가 뭔지 잘 모른 것. 그는 나중에야 고추냉이가 와사비인 걸 알고 "제가 요리를 못해서"라고 변명했고, 한해는 "무슨 괴식을 하시나 했다"고 말했다.
황치열은 "욜디는 라면밖에 모르나 보다. 얘기만 나오면 다 라면에 넣어 먹는다고 한다"는 청취자의 지적에 "요리할 줄 모른다. 할 수 있는 게 미역국, 또 고추장에 양파를 썰어서 그냥 볶는다. 졸 때까지. 그냥 밥이랑 먹는다"고 밝혔다. 한해가 "괴식맨"이라며 난색하는 가운데 한해는 다진마늘, 설탕만 넣어도 좋을 것 같다는 김태균의 말에 "뭘 넣어야 할지 모른다. 설탕 넣으면 떡볶이 아니냐"고 말하며 진정한 '요알못'의 모습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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