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내년 토지 89만㎡ 지적재조사…불합리한 경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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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남산면 조곡2지구 등 4개 지구, 토지 89만㎡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내년에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게 된다.
시는 남산면 조곡2지구, 자인면 북사지구, 하양읍 금락2·3지구 등 4개 지구의 토지 1314필지(89만㎡)를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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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남산면 조곡2지구 등 4개 지구, 토지 89만㎡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내년에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게 된다.
최신 측량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경계 결정과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까지 완료한다.
국가정책사업으로 관련 특별법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시행된다.
시는 남산면 조곡2지구, 자인면 북사지구, 하양읍 금락2·3지구 등 4개 지구의 토지 1314필지(89만㎡)를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12일과 13일에 4개 사업지구를 돌며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진재명 경산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측량불부합지를 해소하고 토지의 불합리한 경계를 바로 잡을 수 있다”며 토지소유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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